20세기 초부터 스와로브스키는 창의적인 아티스트들—배우, 뮤지션, 아이콘들이—자신의 스타 파워와 마법을 발산하는 수단이 되어왔습니다. 193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를 정의한 '드림 팩토리'라 불리는 영화 스튜디오들이 등장한 이후, 스와로브스키는 은막의 마법을 창조하는 중요한 파트너였습니다. 한편 무대에서는, 뮤지션들이 스와로브스키의 찬란한 빛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반사시키며 라이브 공연의 황홀함을 증폭시켰습니다. 관객을 다른 세계로 데려가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은 스와로브스키에 의지해 그 마법을 구현해왔습니다.
이 방에서는 무대와 영화 의상, 패션 아이템, 레드카펫 의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표현의 진화와 신체적 존재감의 힘—즉, 아이코닉함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여기 전시된 인물들은 단순히 유명한 사람들 이상의 존재입니다. 이들은 세계의 현대 문화를 재정의한 인물들로, 그들의 의상은 자유와 개인적인 가치를 표현하는 수단이었습니다. 스와로브스키는 이들의 창의적 태도를 전달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특히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지난 여름 컴백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걸그룹 ‘르세라핌’이 [CRAZY]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의상들은 스와로브스키가 르세라핌과 협업해 앨범 컨셉에 맞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커스텀한 의상으로 르세라핌의 역동적인 안무에 맞춰 눈부시게 반짝이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2024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서 선보인 크리스털 마이크를 재현한 레플리카도 의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다섯 개의 마이크는 르세라핌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색상의 약 24,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제작되었습니다.
스와로브스키는 빛의 장인(MASTERS OF LIGHT)으로서 세계적인 스타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습니다.